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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짜리 세일즈가 가본 B2B 세일즈 포럼 후기
네이버 블로그 ‘링크드인 인사이트’에서 옮긴 글입니다. 기능·수치·모집 정보는 원문 작성 당시 기준입니다.
나는 반쪽짜리 세일즈이다. 송보민 매니저님을 통해서 아세모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었다. 그러던 중, 아세모에서 제 1회 B2B 포럼을 열기로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내가 가도 되는 자리인가 많이 망설였지만, 언젠가 도움이 될 것 같고 많은 연사님들을 알고 있다는 점에서 한번 가보기로 결심하였다. 최근 Business Development 직무로 SAP Signavio에서 인도, 일본, 한국에서 전폭적인 활약을 하고 있는 입사동기 장정후 파트너님을 모시고 함께 강의에 갔다. 강의장에 가자마자 전에 커피챗을 했던 연사님들과 짧게 인사를 나눌 수 있었다.
영업의 첫 시작은 배준현 모임장님 강의였다. 영업은 과학의 도움을 받는 예술이라고 정의하며, 주니어와 시니어가 집중해야 할 부분이 다르다는 것을 집중했다. 주니어는 과학적 측면 (CRM 툴, 전환 KPI, 파이프라인) 에 집중해서 하나씩 새선할 것을 강조했으며, 시니어는 예술적 측면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어느 의사결정자를 만날지, 어떤 세일즈 포인트에 반응하는지, 코치와 챔피언 등 누가 내 의사 결정을 반영하는지, 성과와 성취가 어떻게 되는지, 내가 제공할 수 있는 범위가 무엇인지 다양한 항목들을 고민해야 하는 것을 알았다.
다음으로 김보경 대표님의 강의가 이어졌다. 대표님의 강의는 너무 짧아서 아쉬웠는데, 주요 주제는 IT Sales 클로징에 대한 내용이었다. 영업과 마케팅을 모두 겪어보여서 두분의 입장을 모두 이해하게 되었다고 했고, 김한규 님처럼 최적의 타이밍은 지금뿐이라는 마인드셋을 칭찬한 후 그래도 최선의 타이밍을 알고 싶다면 허브스팟과 함께해 달라고 강조하셨다.
세번째는 플로우 장아람 팀장님의 강의였는데, 원래는 일정표에 없으셨던 분인데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열정으로 청중들의 관심을 휘어잡았다. 영업팀이 아웃바운드 영업을 할 수 없게 하기, 하프 줄이면서 리드 끌어오기, 텔레마케팅 하기, 영업사원과 같이 계약하기, 마케팅 재밌게 하기를 마케팅의 요소로 강조하였다. 정말 뻔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참신하게 마케팅을 하는 모습에 정말 감동을 받았던 것 같다.
메세지하우스 이중대 대표님의 강의가 그 다음이었다. 변하지 않는 고객의 핵심 과업인 Jobs to be done을 주요 강의 주제로 내세웠다. 개인이 주어진 상황에서 달성하고자 하는 무엇인지를 알아내는 것이 중요했다. 맥도날드 밀크쉐이크의 비전인 더 맛있어지고 든든해지는 것, 원격으로 협업할 수 잇는 툴인 Slack을 예시로 들었는데, 이 발표자료를 전부 공유하는 파격적인 선택을 하셔서 필기를 하고있다가 충격을 먹었다. 더 고급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궁금한 분들은 메세지하우스 추천한다!
세라젬 허진님의 강의의 경우에는 제휴라는 개념을 어떻게 영업과 잘 연결할 수 있는지 보여주었고, 센서타워 정훈님의 강의는 시간 지연 때문에 들을 수 없이 미리 나와야해서 너무 아쉬웠다. 쉬는 시간을 통해서 다양한 분들을 만났는데, 조인후 (Jimmy cho) 대표님과 김택수 차장님에게 인사를 드릴 수 있었다. 임재민, 송보민, Ellony, 정창환님도 행사장에 계셨는데, 행사장이 너무 크고 사람이 많아 다음 시간에 인사를 기약했다.
전반적으로 주니어의 입장에서, IT 분야 B2B 세일즈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개념잡기 너무 좋은 행사였다. 다음 행사때는 연사를 줄여서 각 연사당 설명하는 시간을 늘리거나, 참가비를 증가하고 인원을 줄이는 등의 변화가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