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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사진 찍은 후기
네이버 블로그 ‘링크드인 인사이트’에서 옮긴 글입니다. 기능·수치·모집 정보는 원문 작성 당시 기준입니다.
<프로필 사진 찍은 이야기>
프로필 사진을 찍어야겠다고 결심한 것은 회사에 입사한 두 번째 달이었다. 그때는 형섭 파트너님과의 첫 만남이었다. SAP 내에서 비즈니스에 대해서 전문가이고 만날 때마다 항상 소중한 조언을 해주시는 분이다. 형섭 파트너님은 꼭 비즈니스에 맞는 프로필 사진을 찍으라고 조언해 주셨다. 언젠가는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사실 내 인턴 동기들은 회사를 모델 런웨이처럼 만들어버리는 경향이 많아서, 같이 사진을 찍을 때 슬픈 상황이 많이 나온다. 그러다가 어느 날, 인턴 동기에게 ‘너 요즘 살 빠진 것 아니냐?’ 라는 말을 들었다. 그 때, 잠들어있던 기억이 깨어났다. 그 당시에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었고, 잠도 잘 못자고 해서 얼굴이 좀 갸름했었다. 생각해보니 나이가 먹으면 늙어서 더 못생겨질 것 같아서 이번에 프로필 사진 찍고 30살까지 사용하겠다는 생각으로 #모란 #은지네사진관에 갔다.
사진사는 정말 빠르게 사진을 찍었다. SAP의 다른 파트너들 프로필을 분석하며 제일 괜찮은 포즈를 찾고, 배경은 단정하게 하얀색을 선택했다. 그렇게 최종 3개의 사진을 선택했는데, 링크드인 새 profilepic 후보로 두 개의 사진이 선택되었다. 왼쪽 사진은 내가 좋아하는 사진으로, 입을 다물고 찍었다. 얼굴이 작게 나왔으며 굉장히 정색하면서 찍었기에 뭔가 차가운 느낌을 주지만 전문가의 느낌이 난다. 오른쪽 사진은 어머니가 선호하는 사진으로, 얼굴이 좀 크게 나왔지만 환하게 웃고 있어서 따뜻한 인상을 준다.
추천을 받아 두 사진 모두 번갈아가면서 쓰기로 결정하였다. 인상깊은 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