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드인 팁 전체 보기

LinkedIn Tips

<2023 한- 중동 산업협력 포럼 스타트업을 위한 중동진출 세미나 후기>

리드제일원문 작성네이버 원문 (새 탭)

네이버 블로그 ‘링크드인 인사이트’에서 옮긴 글입니다. 기능·수치·모집 정보는 원문 작성 당시 기준입니다.

#2023 #한-중동 #산업협력 #포럼 #스타트업 #산업통상자원부 #세미나 #컨퍼런스 #후

오늘은 퇴근을 하고 강남에 있는 마루180이라는 곳으로 갔다. 바로 용경님이 주최하시는 세미나에 가기 위해서이다. 두바이 여행을 다녀오고 난 뒤 중동 지역에 흥미가 생겼다. 말레이시아-싱가포르, 두바이-아부다비 이렇게 2개의 문화권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 용경님을 뵙고 싶기도 해서 스타트업 재직자는 아니지만 용기내어 방문했다.

마루180 이라는 곳은 아산나눔재단의 문화 공간이다. 역이랑은 떨어져 있어 버스를 타야 하는 점이 인상깊었다. 앞의 행사가 늦게 끝난 점이 아쉬웠다. 제발 마루 180에서는 행사 시간 준수좀 잘 시켰으면 좋겠다. Daniel Han(دانيال هان) 용경님과 같이 셋업했다. 저녁은 본 도시락 (불고기, 전, 김, 밥)이 나와서 맛있게 먹었고 간식도 많이 제공해주려고 노력했다. 스타트업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다들 바빴다. 스마트폰을 보거나, 무표정하거나, 노트북을 하거나 알고 있는 사람들과 대화하기 바빴다. 그래도 용기를 내서 말을 걸고, 명함을 전달했다. 약 10명 정도에게 명함을 전할 수 있었다. 이후에도 좋은 인연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랬다. 이중에 Rancho Lee라는 분과는 이미 connect가 되어 있었는데 알아보지 못해서 미안했다. 다음에 시간 되면 커피챗 한번 요청드리고 싶다.

첫 번째 세션은 성일광 교수님이 중동지역 정세 현황에 대해 강의했다. 점점 중동 지역에 대한 파워를 넓혀가는 중국과 이를 막기 위해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재하려는 미국의 치킨게임을 볼 수 있었다. 이란은 핵을 거의 개발했다. 경제 우선주의가 팽배해 중동 국가들은 화해 무드로 들어섰다고 한다. 미국은 IS, 핵억제, 유가 유지, 이스라엘 이렇게 4개 분야에만 집중하고 영향력이 축소될 것이라고 한다. 아랍어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CNN과 영어신문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라고 조언해 주셨다.

두 번째 강의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이권형 소장님이 강의를 해 주셨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라는 곳이 있는지 오늘 처음 알았는데, 양질의 세계 경제 정보를 제공하는 곳이라고 해서 앞으로 자료 조사 때 자주 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동과 아랍, 이슬람 문화권의 차이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고, 우리는 그중에 GCC 지역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쿠웨이트, 오만, 바레인) 지역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다. 중동 지역 30세 미만 인구가 54%나 된다는 것에 놀랐는데, 고령화가 전부 진행된 한국과 다르게 젊은 꿈들이 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원유와 공공 서비스는 한국에 비해 강세이나, 제조업과 금융업, 사회 서비스는 약세임을 알게 되었다. 또한, 외국인의 수요는 주로 민간 기업에서 많음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중동 국가들은 민간 기업의 부진, 과다한 복지로 인한 재정 부담, 안보 비용의 증가, 석유 가격의 불안정을 해결하기 위해 경제 다각화, 교육 확장, 현지조달 증가, 재정 안정의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도 알았다. 아랍에미리트에 대해서도 질문을 했는데 아부다비는 사우디아라비아랑 비슷하고 두바이는 관광과 물류업을 주로 하는데 동력이 꺼지는 순간 파산할 수 있기 때문에 계쏙 새로운 이벤트를 만들 것이니 걱정을 안해도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세 번째 강의는 기다리던 용경님의 강의였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이렇게 3개의 나라를 주목하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는 모두 이커머스와 핀테크를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아랍에미리트는 핀테크와 농업, 사우디아라비아는 식품과 물류 쪽을 키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Kitopi (공유주방), Careem (슈퍼앱), empg (부동산) 같은 아랍에메리트 성공사례, nana(음식 기업) 같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성공사례를 모두 만나볼 수 있었다. 한국에서도 네이버, 핑크퐁, 카카오 등이 성공했으니 다음 차례는 스타트업이라며 대표들을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오프라인 모임을 자주 가질 것, 링크드인을 활용할 것, 전시회를 자주 갈 것, 여유를 가지고 애매한 표현에 굴복당하지 말 것을 조언하셨다.

마지막 강의는 박현도 교수님의 강의였다. 쿠웨이트에서 바레인, 그리고 지금은 두바이 vs 리야드라는 지정학적 부분에서 재미있게 설명해주셨다. 또한, 아랍에미리트의 외국인 노동자들은 지속적으로 교체되는 추세라고 한다. 산업다각화, 소비가 아니라 생산 병행, 국익 우선주의, 젊은이들을 위한 정책, 지식을 요구하는 경제 정책 등 한국이 배워야 할 부분이 너무 많았다. 이외에도 계약서는 영어로 쓰지 말 것, 마초 문화, 손톱깎이 세트나 마스크팩 같은 선물 등 정말 강의도 재미있고 꿀 정보를 많이 주셨다. 마지막으로는 Teresa ro 님을 소개해주셨는데, 아부다비에서도 두바이와 경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전체 175개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