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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연 코치님과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버크만 코칭 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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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링크드인 인사이트’에서 옮긴 글입니다. 기능·수치·모집 정보는 원문 작성 당시 기준입니다.

반년만에 의연 코치님을 다시 만났다. 링크드인에 계신 여러 분들을 코칭하시며 버크만 코칭 분야의 뜨거운 감자된 코치님은 휴식을 위해 두바이 여행을 다녀오시고 전사하셨다. 그래서 크리스마스의 선물 같은 코칭을 며칠 전에 하게 되었다. 나 또한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급격한 변화와, 체계적인 인턴과정 피드백들 속에 Why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었다. 서로간의 이야기를 나누다가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버크만 코칭이 시작되었다.

나는 다른 사람에 비해 평소행동, 흥미, 욕구가 굉장히 큰 삼각형의 형태를 지니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는 내가 보는 나와 남아 보는 나의 이미지 차이가 굉장히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남이 나에 대해 이야기 할 때 동의하는 부분도 있지만, '아닌데...!' 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다른 사람에 대해 수용도도 높지만, 그 괴리감 때문에 내적 갈등과 고민을 더 심하게 겪을 수 있다는 문제점이 나왔다. 나의 목적에 대해서 추를 잘 잡는 것이 남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번 코칭에서 제일 집중해서 바라본 부분은 관계요소였다. 아무래도 검사 당시에 최대한 솔직하게 쓰려고 하다 보니까, 호불호가 확실하고 극단적이게 나왔다. 나를 알기 위해 하는 것이고 기업 인성검사가 아니니 아무래도 괜찮았다. 먼저 일관적인 모습부터 살펴보자면, 자기주장을 펼치려고 하는 모습, 오늘보다는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단기적 성공지향적인 모습, 일관적으로 상대의 감정에 공감하려고 하는 모습, 다양한 흥미가 있으며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이 나왔다. 나는 MBTI가 T라서 공감을 못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검사 결과에 나를 맞춘 부분이었고, 내면의 모습은 다르다는 것을 살펴보았다.

이외에는 남과 내가 바라보는 모습이 많이 차이가 나서 조금 놀랐다. 그 이유는 남이 보는 모습은 내가 만든 모습이고, 내가 보는 모습은 원래 내 모습이기 때문이다. 남들은 나를 사교적으로 보지만, 나는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해서 요새는 주말에는 운동 빼고는 잘 움직이지 않게 되었다. 남들이 볼 때는 체계적인 모습이지만, 융퉁성과 여유를 원하는 특성 상 욕구는 비구조화 지향으로 나왔다. 전체주의와 개인주의의 성격이 섞여 있고, 굉장히 활동적으로 보이지만 내 마음은 정적인 부분을 원하고 있었다. 보수적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누구보다 자유를 갈망하고, 즉각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미 내 머리는 가득찬 생각으로 터져나가고 있었다. 제일 충격적인 것은 나는 직설적으로 말을 하면서 남에게는 존중받기를 원하는 이율배반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었던 것이다.

조직지향점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문제가 생기면 이를 사무적으로 쪼개보는 Counter의 성향이 강하고, 그래도 풀리지 않으면 사람을 만나서 일을 처리하려고 한다고 한다. 4가지의 성향 중 메인 2가지의 성향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내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에 대한 검사기 때문에, 저번 디브리핑에 이어서 생활양식 도해도 마지막으로 살펴보았다. 사무, 설득, 문학, 숫자 부분의 흥미 높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새로운 것을 습득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이 문학 분야에 들어간다는 것을 알아서 놀랐고, 사무 및 숫자에 흥미가 있는 사람의 경우 회사 생활을 하면서 얻는 성취에 만족을 느낀다고 한다. 혼자 일해도 관리 분야의 일을 많이 해야 흥미를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흥미가 낮은 분야에서 나타나는 특징도 같이 생각을 해 볼 수 있었다. 사회복지의 경우 실용성을 중요하게 생각함, 기술의 경우 요리처럼 내가 하기보다는 남의 도움을 받는 것을 좋아하는 것 (만들어진 것 구매, 음식 사 먹기) 등이 해당한다고 한다. 예술의 경우 보여지는 이미지에 관심이 많지 않은 성향, 야외의 경우 야생보다는 도시의 삶, 야외보다는 실내의 일을 선호한다고 한다.

평소 행동인 초록색 분야는 사회적으로 만들어진 분야이기 때문에 말만 하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어 이에 대해 주의해야 겟다고 생각했고, 욕구 및 스트레스 행동인 블루의 경우 상상을 자극하며 지시보다는 제안 위주의 개인 감정 및 일정을 존중받기를 원하는 환경에서 일하고 싶어한다고 한다. 이가 충족되지 않으면 행동을 망설이거나 예민하게 변한다고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단순하게 정면돌파하는 태도가 중요하고, 좋아하는 활동이나 간단한 사무업무로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해 주었다.

코칭의 마지막 분야에서는 내가 삶에 적용할 새로운 부분 및 발전 부분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약 3가지 정동의 발전 방향을 생각해 봤는데, 직설적으로 말하면서도 존중받고 싶어하는 불균형을 타파하기 위해 내가 어떻게 말을 해야 솔직한 특징은 유지하되 존중받을 수 있는지 더 생각하기로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말하기 Soft skill을 더 연습해야 할 것 같다. 또한, 성공 지향적인 스타일 때문에 비난에 굉장히 취약하고 장기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는 분야에 약해져서 장기적인 목표를 세워 보기로 했다. 감정에 의해 판단이 흐려지는 경우가 발생해서 문제를 확대해석하는 것을 경계하고 가족을 제외하고 편하게 감정을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보기로 했다. 지금은 친구 1명 지인 1명이 있는데, 4명까지 늘려보는 것이 목표이다. 물론, 그 사람이 동의해야겠지만.

버크만이 굉장히 어려운 심리검사임에도 불구하고, 의연 코치님의 도움 덕분에 두 번의 디브리핑을 통해서 나에 대해서 탐구할 수 있었다. 올해는 정말 급격한 변화를 통해 나에 대해 많이 알아보는 탐구의 시간이었다. 감기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주신 코치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다음에 시간이 되면 오프라인으로도 뵐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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