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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인턴이 스타트업 마케팅 행사가서 어그로 끈 이야기 - B2B 콘텐츠 밋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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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링크드인 인사이트’에서 옮긴 글입니다. 기능·수치·모집 정보는 원문 작성 당시 기준입니다.

문희철 작가님과 함께 해서 즐거웠던 B2B 콘텐츠 밋업. 그 후속편이 5월 29일에 선릉 디캠프에서 펼쳐졌다.

저번 행사에 왔다고 김예지 엘리펀트 대표님과 허수빈 페어리 대표님께서 다음 행사에 초청을 해주셨다. 반가운 얼굴들인 김이레님, 정창환님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정창환님께서 적어주신 네트워킹 글은 정말 감동이니 한번 방문해서 읽어보는 것을 추천드린다. 해외 B2B의 Go to market 모델을 뉴스레터로 만들어 35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하셨다는 050님의 말씀에 입이 쩍 벌어졌다.

사람으로부터 시작하라, 오직 한 명을 위해 쓴다는 생각으로 나의 생각을 날 것 그대로 담아라, 그러면 콘텐츠- 브랜드-플레이북-레퍼런스-수익은 저절로 따라온다.

-> 나도 뉴스레터를 시작할 때 SAP에 입사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썼던 이야기라 많이 동의했다.

문장 구조는 글 핵심- 링크 - 내용- 개인의견 순으로

-> 역시나 SNS는 후킹 게임이다 보니까 이 수위를 조절하는 것이 제일 어렵게 느껴졌다.

꼭 나의 목소리를 넣을 것, 개인의견 표출, 추천, 피드백, 나만의 톤, 구어체를 사용하라

->나만의 글 특징은 뭐가 있을까? 굉장히 자세하게 상황을 표현하는 세밀함이 특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상황을 세밀하게 기록해 기억을 놓치기 싫은 나의 마음이 담겨있는 글들이다.

프로슈머와 비즈니스 사이에서 이익을 볼 것- Thought leadership (리더가 쓰는 인사이트, 매출과 성장 공유하기, 반대되는 의견 표출, 경험을 통한 인사이트, 특이한 데이터 공유, 산업 정보, 개인 네트워크 글)

-> 결국 중요한 것은 내 아이디어가 어떻게 되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 현재는 예전의 나를 찾기 위해 이전에 썼던 일기장을 탈탈 털고 있다. 초-중-고-대 모두 한번씩 경험을 털어내고 나면, 내가 생각하는 이슈와 나의 의견을 합쳐서 적어보는 컨텐츠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콘텐츠+데이터가 합쳐진 산업 중요하다. 대표 예시 freightwaves (물류 미디어+물류 정보 Saas)

->결국 4차 산업혁명 이후의 문제는 데이터다. 하지만 데이터도 범위가 너무 넓어 어디서부터 뭘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는 것이 문제이다.

그러고 나서는 지속적으로 공오공님과 마케터들이 난상으로 질문, 답변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회사가 어떻게 콘텐츠 마케팅 팀을 운영하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었고, 링크드인의 저력에 동감하는 공오공님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여기서 그만 크게 어그로를 끌고 말았다. 사전 질문을 적을 때 알아서 대표님들이 잘 깔끔하고 딱 센스있게 (줄여서 알잘딱갈센이라고 한다.) 질문을 고쳐줄 줄 알고 자기소개를 적었는데 그걸 그냥 스크린에다 띄워서 부관참시를 당해버렸다.

얼굴이 화끈거렸지만, 철면피를 쓰고 질문 내용을 이어갔다. 아무래도 사이트마다 외부 링크 범위가 다른데, 컨텐츠를 만들 때 어떻게 링크를 관리하는지 궁금했다. 링크드인은 외부 링크를 본문에 안 다는 분들이 많았고, 특히 레딧 (레딧이 한국의 디씨인사이드 같은 곳인줄 알았는데 은근 괜찮은 페이지는 괜찮은 곳 같다) 에서는 정말 은유적으로 나를 유추하게 만드는 고급 스킬을 쓰셨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즐기는 마음으로 내 STAR intern diary newsletter를 홍보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https://blog.naver.com/lifesightseeing/223442979054

예상보다 30분 일찍 끝나서 김예지 대표님과 허수빈 대표님께 인사드리고 집으로 향했다.

오늘 너무 큰 어그로를 끄는 바람에 다음부터는 이제 못 나갈 것 같지만 좀 더 아이디어를 고도화 시켜서 글을 만드는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받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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