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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연차퇴직수당, 버크만 디브리퍼로 대체되다 (레벨 1 후기)
네이버 블로그 ‘링크드인 인사이트’에서 옮긴 글입니다. 기능·수치·모집 정보는 원문 작성 당시 기준입니다.
버크만을 처음 만났던 것은,
강효근 수석님과 김의연 코치님 덕분이었다.
두 분 다 버크만 디브리퍼셔서
버크만으로 검사를 받아보았는데,
나 자체가 몰랐던 부분을 잘 알게 되어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그렇게 잊고 살던 도중
자격증 따기 올해 새해목표를 생각하다가
지금 아니면 편안하게 교육을 들으면서
버크만 디브리퍼 자격증을 딸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 대해서 알기 좋은 하나의 툴이었기 때문에
지름신이 들린 것처럼
버크만 디브리퍼 Level 1과 2를 모두 신청했다.
버크만이 이제는 2개의 교육을 들으면 자격증이 주어진다.
레벨 2까지 들으면 시그니처 리포트라는 리포트까지 다 쓸수 있고,
겨울이라 너무 춥기 때문에 온라인 과정으로 2일을 택했다.
<과정 후기>
일단 레벨 1 자격과정이 23만원이다.
아무래도 국제자격증들이 비싼 편이고, 다른 자격증들에 비하면
이정도는 약과인것 같다.
퇴직할때 연차를 쓰지 않아서 받은 연차수당으로
자격증을 취득하니 뿌듯했다.
리포트 인쇄본
타인의 결과 요약
나의 버크만 네임카드
레벨 1 교재
이게 1세트가 되어서 집에 오는데,
책장이 너무 작아서 천장 속 다락에 넣어두어야 했다.
9시 20분부터 출석 체크를 하고,
오후 5시 30분까지 약 7시간의 대장정을 떠나야 한다.
수업만 들으면 지루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강사님께서 사람들에게 질문도 하고,
그룹실습도 진행을 하는 편이다.
휴식시간은 중간에 10분~20분씩 주시고,
강사님께서 본인 사례를 각색하시면서
재미있게 수업 진행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처음에 만났던 사람과 1:1로 10분 내에 디브리핑을 해보는데
놀랍게도 기업 강사님이 이 수업을 들으러 오셨다.
이렇게 대단하신 분이 버크만까지 배우신다니,
정말 한국의 교육열은 세계최고의 수준이다.
자격과정 책이 정말 두꺼울텐데
놀라지 마시라!
뒤의 PPT 부분으로만 수업하고
앞의 책 부분은 수업하지 않는다.
강의가 끝나고 나면
설문조사를 작성하고
10문제 퀴즈를 70% 이상 맞추면
바로 수료증이 나온다.
그리고 버크만 베이직 리포트에서
아쉬웠던 부분은 바로 직업군 탐색 부분은
다루지 않고 넘어갔던 부분이었다.
자, 그럼 이제 내가 버크만 수업을 들으면서
느낀 점을 정리해보자!
<흥미>
제일 반전이 많았던 영역이다.
이전에는 분석가인 노란색 영역이었는데
이제는 소통하는 사람인 초록으로 결과가 옮겨졌다.
다만 그 모습이 딱 중간에 있어서
나는 흥미가 다양한 Generalist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
실제로 4대 강점을 보면
관리, 설득 (90% 이상), 사회복지, 문학 (70% 이상)이다.
90% 이상인 경우는 진짜 흥미있는 것,
그리고 70% 이상인 경우도 어느정도 눈여겨봐야 한다고 한다.
서로 반대되는 특성이 90% 이상을 차지하는데,
분석가에서는 관리 분야에만 흥미가 많은 등
하나로 설명하기 어려운 나의 모습은
진정한 흥미를 가져다주었다!
<평소행동>
일반적인 상황에서 나오는 강점 행동이다.
나는 소통하는 사람의 강점을 보이는데
열정적이고 개방적이며 사교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이전에도 그러한 모습을 보였고,
2023년 검사시와 바뀐 점이 없었기 때문에 말에 동의했다.
<욕구 및 스트레스 반응>
욕구는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기대하는 것이고
스트레스 반응은 이런 욕구가 좌절되었을 때 나타나는
내면적 반응이다.
사람들은 보통 보여지는 모습으로만 판단하기 때문에
내 평소모습으로만 판단하는데,
나의 욕구와 스트레스는 생각하는 사람 (Thinker)으로
겉으로 보여지는 소통하는 사람과는 전혀 다르다.
그래서 가끔씩 만남을 하고 오면 기가 빨리고,
혼자있는 시간이 그렇게까지 외롭지 않았구나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한편 이를 알게 되고 조금 더 따뜻하게 말하고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연구한 것도 있다.
나는 수평적 리더십, 개인적 관심, 최소한의 그룹 상호작용을 원하는데
나만 그런 모습을 바라는 것은 이기적이기 때문이다.
잘못된 모습은 아니지만, 이러한 대응을
어떻게 해야 할지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실제로 욕구와 평소모습이 다른 경우
상대에게 나의 욕구를 이해시키는게
중요하다고 한다!
<조직지향점>
제일 짧게 들어서 아쉬웠던 부분인데
이거는 알고리즘에 의해서 조작을 한다고 한다.
흥미가 있어야 만족을 하기 떄문에
그렇게 된 것 같고
나는 관리 회계와 영업 마케팅 쪽이
조직지향점으로 높게 나왔다.
전반적으로 나의 흥미와 평소행동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주은경 강사님, 같이 인사했던 박소윤님 반가웠어요!